신종코로나도 비껴간 치의학 열정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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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도 비껴간 치의학 열정 메카
  • 덴탈아리랑
  • 승인 2020.0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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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EEDC Dubai’로 보여준 국제 전시회 성공 모델
단순 전시회 차원 넘어 교육 플랫폼의 이정표 세우다
 

신종코로나의 기세가 전 세계를 휘몰아친 가운데 개최된 ‘제24회 2020 AEEDC Dubai 전시회(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 이하 두바이전시회)’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두바이 전시회’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해 5만 명에 가까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례 개최 국제 전시회로는 세계 최대 No.1 전시회에 등극함을 대내외에 선포했다(두바이 전시현장에서 기사를 송고하는 시점은 전시 둘째 날 오후로 최종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개막 전까지 사전등록만 4만5000명에 달해 지난해의 5만 명 참가자 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전시회 참가기업 및 관람객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다소 참여가 주저됐던 것도 사실. 참가기업들은 다소 사지입성과 같은 결연한 태도로 참가에 나섰다. 다만 두바이 현장에서는 중국 베이징을 제외한 모든 중국과의 출입국이 사실상 차단됨에 따라 중국기업들의 대거 참여에도 불구하고 전시장 분위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치의학 발전과 중동 시장 개척에 대한 전 세계 치과인들의 참여의지와 비즈니스 성과 달성을 위한 열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두바이 전시회’의 성공은 전 세계적인 유가하락과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과 같은 요소에도 불구하고, 세계 155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해, 40억 배후 인구를 보유한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 서남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 전시회를 넘어 자타공인전 세계 1등 전시회를 표방한 전시회로 거듭났다.

이 같은 두바이의 성공은 몇 가지 전략이 결합돼 탄생했다.

첫 번째는 두바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전시지원 정책. 1996년 시작된 ‘두바이 전시회’는 인덱스홀딩스의 Dr.Abdul Salam Al Madani 가문의 통찰력과 열정으로 시작했지만 가장 큰 배경은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최고 통치자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다.

최고 지도자가 앞장 선 덕분에 두바이의 외국인들조차도 두바이 최고지도자의 안녕을 위해 기도한다는 이야기가 널리 회자될 정도로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는 굳건하다. 특히 2020년 10월 20일부터 두바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적인 행사인 엑스포가 개최 예정인 만큼 두바이 정부차원에서도 대규모 국제행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만반을 기하며 긴밀하게 대처했다.

‘두바이 전시회’의 두 번째 성공요인은 두바이의 지정학적 위치를 국제마켓으로 활용한 현명한 전략이다. 중동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두바이 정부의 지원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이 지역은 CE인증으로 대부분 지역내 판매가 가능해 많은 기업들이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고 있다.

두바이 전시회는 아랍권 국가들의 치과기자재의 안정적인 수급 시장으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최 측 또한 이를 위해 단순 전시회뿐 아니라 지역내 학술 플랫폼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에듀케이션을 기치로 내건 AEEDC EDUCATION BLOBAL은 지역내 학술네트워킹으로써의 ‘두바이 전시회’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세 번째는 조직위원회의 오픈 플랫폼 네트워킹이다. 전시참가업체는 물론 ‘Education & Innovation Transfer’의 주제로 이번 전시회를 명실공히 전 세계 160여 개국의 국제적인 연자들을 스피커로 초빙, 강연과 핸즈온 워크숍들을 개최했다. 이 같은 국제학술플랫폼의 역할은 인근 중동 국가들의 참가자들은 물론, 관련 분야 기업들과 대학,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가능케했다.  

단순히 전시회를 뛰어넘은 ‘AEEDC 두바이 전시회’는 단순 마켓 이상의 미래의 가치를 보유한 진화하는 전시플랫폼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두바이 전시회’의 가시적인 성과결산과 한국기업들의 고군분투기를 다음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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