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강당 당분간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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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강당 당분간 사용 제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2.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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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정부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 우선 치협 내 강당 사용을 당분간 제한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집단행사의 가급적 자체 및 연기 요청과 더불어 법정감염볌 신고의무자인 치과의사 전문단체로서 국가적 대응 상황에 따른 감염자 발생의 사전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축제 등은 물론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응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보건당국을 비롯해 의료계 등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인구밀집이 예상되는 행사 등을 속속 연기 혹은 취소하는 실정이다.

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 비상대응팀을 가동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와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공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협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인으로서 감염예방을 위한 범국가적 대응에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당분간 치협 내 강단 사용이 불가함을 안내하니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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