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의학회, 4월 5일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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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4월 5일 ‘춘계종합학술대회’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2.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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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활용한 임시치아 제작법 공유
2월 23일 → 4월 5일, ‘춘계종합학술대회’

당초 오는 2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0 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한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일정을 4월 5일로 변경했다. 사전 등록 마감일도 3월 27일로 미뤄졌다.

‘임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메인세션과 페럴렐세션으로 구성됐다.

메인세션에서는 △Enhancement for digital dentistry △Practical digital dentistry △Entry to the digital dentistry △New paradigm in digital dentistry 등 총 4개의 주제강연과 페럴렐세션에서는 오전에는 치과위생사, 오후에는 디지털 교정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메인세션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희철(w화이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2020년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기구, 장비, 재료’에 관한 주제강연을, 김영준(이마고웍스) 대표가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딥러닝’을 발표한다.

두 번째 강연은 김범수(과천연세스위트치과병원) 원장이 임시치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3D 프린팅을 이용하는 방법과 밀링을 활용하는 비법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고동환(디랩치과기공소) 소장이 ‘치아 삭제 전 임시치아를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오후 회원발표 세션에서는 한종목(명학하나치과) 원장과 박시찬(창원늘푸른치과) 원장이 ‘디지털 시작과 시행착오’, ‘디지털치과의 단계적 확장 전략’ 등을 주제로 치과에 디지털을 접목하려는 치과의사에게 그동안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팁을 전수한다.

마지막 강연은 디지털치의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김종은(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박찬(전남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이현종(부산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 등 전국 대학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주제발표로 디지털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한편 남촌강의실에서 진행되는 패럴렐세션에서는 김유린(미소프란트치과) 예방실장이 ‘디지털 방법을 활용한 예방치료’를, 이선규(연세위드치과) 원장이 ‘치과위생사를 위한 디지털임플란트 워크플로우알기’를, 홍선아(디지털365치과) 이사가 ‘치과건강보험 동향 및 산정기준 핵심’을 풀어낸다.

교정세션에서는 곽춘(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3D프린터를 이용한 교정장치 제작’을 시작으로, 성장원(대구범어성치과) 원장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지털모형의 가상 셋업’을, 권순용(강남센트럴치과) 원장이 ‘3D digital remedy for ther protrusion with extraction but without bracket’을, 지혁(전주미소아름치과병원) 원장이  ‘interdisciplinary dentistry using invisalign system’을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 짓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오상천 회장과 류재준(고대안안병원) 차기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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