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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김민겸 Vs. 기호 2번 강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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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김민겸 Vs. 기호 2번 강현구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1.3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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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기호 추첨 후 선거운동 시작
확정된 선거인 총 4278명 … 40대 비율 가장 높아

2020년부터 3년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를 이끌 제38대 회장단 선거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지난 1월 28일 후보자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김민겸 회장후보-김덕‧김응호 부회장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회장후보-함동선‧조정근 부회장후보가 결정됐다. 후보 간의 경쟁은 선거 당일인 2월 1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 이하 선관위)는 지난 1월 28일 후보등록 마감 후 기호추첨을 진행,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한 만큼 최종 점검에 나섰다. 

선관위 측에 의하면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확정된 선거인은 총 4278명. 기표소 투표는 7명이 신청했으며, 문자투표는 무응답 846명을 포함해 4241명으로 집계됐다(기권 30명). 선관위는 기표소 투표 신청 인원이 적은 만큼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터치스크린 방식 대신 종이 기표 방식을 이용하기로 했다.

문자투표는 중앙선관위 K- voting 시스템을 활용한다. 2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키분할 기능으로 개표 전까지 미공개되며, 개표를 시작할 수 있는 암호인 키는 정관서 위원장과 각 후보 측에서 각각 하나씩 보관한다. 개표는 선거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3개로 분할된 키값이 모두 입력돼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투표율은 서울지부 선관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율에 따라 2~3차례 미투표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선거인 4278명 중 40대 1429명(33.4%), 50대 1410명(33.0%)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60대(15.2%), 30대(12.6%), 70대 205명(4.79%) 80대 40명(0.9%)으로 나타났다. 90대와 20대는 각각 2명과 3명이 선거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선거인 성별은 남성 3271명(76.5%) 여성 1007명(23.5%)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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