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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통치 연수실무 교육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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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통치 연수실무 교육 관리 강화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1.2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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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정기이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월 21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치과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교육 지침을 마련해 출결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교육 관리 강화는 지난해 12월 일부 교육생 간의 대리(부정)출석 및 교육 신청 후 불출석(No-Show)과 관련해 피해 교육생들의 민원에 대한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치과계 내에서는 자정 및 대리(부정) 행위자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안형준 수련고시이사는 “최근 일부 교육생들의 경우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교육 출결 시 부정한 방법으로 출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의 요청과 출결 관리감독이 느슨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출결시스템 및 감독을 보다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대리(부정)출석 및 무단불출석 행위자의 적발 횟수에 따라 일정 기간 교육 신청 제한을 두는 처리방법과 관련, 지침 마련에 따른 선의의 회원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일부 임원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치협은 대리(부정)출석 및 무단불출석 행위의 처리방법 등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대로 교육생들에게 적극 홍보해 회원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철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020 총선 정책제안서와 관련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부터 세대 및 계층별 구강건강증진, 안전한 치과진료 및 수준 향상, 첨단 바이오 분야 세계 일류화 등 4가지 테마와 10가지 치과계 핵심 정책들로 구성해 구강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제안내용을 강화했다”며 “2020년 새 국회에서 다양한 치과의료·구강보건 정책들이 반영돼 미래 치과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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