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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예비후보 서울지부 회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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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예비후보 서울지부 회장 출마선언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1.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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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선·조정근 부회장 후보 러닝메이트
‘실천하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회원들께 희망을’

강현구 예비후보가 2020년 2월 12일 치러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8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1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출마선언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지부 회장선거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함께 선거에 나설 러닝메이트로 현 서울지부 집행부 함동선 총무이사와 조정근 재무이사를 공개했다.

강 예비후보는 “저 강현구는 오늘 서울지부 총무이사 함동선 부회장 후보와 재무이사 조정근 부회장 후보와 함께 제38대 회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면서 “3년 전 첫 직선제에서는 부족함과 부덕으로 회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일반회원으로서 보낸 지난 3년의 시간은 저를 더욱더 겸손하게 만들고 성숙시키는 단련의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에서의 개원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보조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졌고,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우리의 직업 자존심을 갉아먹은 낯 부끄러운 광고판을 매일 마주한다”면서 “저는 모든 회원들의 고뇌와 아픔을 같이하며, 개원의들의 의견을 회무에 획기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실현하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치과계의 절박한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회원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서울지부 회원을 위한 희망을 담은 2가지 공약을 먼저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첫째 보조인력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울지부의 역량을 총집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보조인력의 새로운 직역을 만들거나 치위생과의 정원을 늘리는 등의 치협 차원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맞출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는 유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보조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긴급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저수가표방 광고문제도 실마리를 찾겠다고. 그는 “모든 회원이 동등하게 투표권을 행사하는 직선제 시대의 정신에 맞게 회원들의 요구 사항을 충실히 수행하는 믿음직한 회무중심, 회원중심의 강현구 드림팀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된 함동선 부회장 후보는 “3년 전 선거에서는 지금까지 해온 서울지부 회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상대 후보와 손을 잡았다”면서 “이번 선거에는 현재 서울지부 집행부가 잘하고 있는 점을 계승하고자 하는 후보를 고민한 결과 강현구 예비후보와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 37대 집행부의 비전을 이어가며 역량을 공유하면서 회원을 위해 일하는 서울지부의 모습을 앞으로 3년간 더 보여주고 싶다”고 회원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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