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삽급 연자 한데 모아 학술 축제 이어간다
임상가를 위한 최고의 학술 대축제 치과계 종합 학술대회 ‘2020 샤인학술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14회를 맞는 ‘샤인학술대회’는 오는 2월 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심미수복, 제2대구치, 교정, 약물, 소아치과, 파노라마, 방사선 등 다양한 치과계 학술 영역에서 다룰 수 있는 주제와 매년 최고의 임상가로 선정된 샤인 학술상 수상자의 강연 등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치과계 학술 대축제다.
올해 ‘샤인학술대회’ 슬로건은 ‘지식의 나눔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샤인학술대회 관계자는 “만물이 태동하고 성장하는 봄에 열리는 학술대회 답게 임상가들의 성장과 임상 스킬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Back to the BASIC △포기하지마! 7번 △심미수복의 고수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 등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기 교육부터 참가자들이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 등 임상가들의 입맛에 필요한 강연을 선택해 들으면 된다.
먼저 첫 번째 세션 ‘Back to the BASIC’에서는 치과 진료에 근간이 되는 기본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7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황성연(사람사랑치과) 원장이 ‘치과 외래에서 약물 처방하기’를 주제로 포문을 열며, 이어 김선영(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실전 Inlay, 원 포인트 레슨!’ 강연, 문상진(용인쥬니어치과) 원장은 ‘막막한 소아 환자! 동영상으로 배우기!’, 허경회(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Panoramic radiograph: Beyond tooth’ 주제 강연이 마련된다.
‘포기하지마! 7번’은 그동안 많은 임상가들이 함께 고민해온 7번 제2대구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수정(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의 ‘7번 엔도, 나만 어렵나요?’ 강연을 시작으로, 조인우(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의 ‘병든 7번 구하기’ 강연, 조신연(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의 ‘최후의 보루 replantation’ 강연,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의 ‘7번 교정: 올릴까, 세울까, 대체할까?’를 연제로 강연에 나선다.
‘심미수복의 고수’ 세션은 김성훈(김성훈치과) 원장을 비롯해 조상호(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 박종욱(드림치과) 원장,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 등 심미수복의 절대고수가 한 자리에 모여 심미수복 트렌드를 짚어본다.
세 번째 세션 점심시간에는 3년 연속 신규개원의 선택률 1위를 달성한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 특강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 세션은 안전한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과 세부 술식에 대한 강연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 강연이 진행된다. 최윤정(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의 ‘교정 치료의 시작부터 끝: 브라켓’ 강연, 고범연(고범연XO치과 교정과) 원장의 ‘안전 진단: 교합 평면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강연, 최형주(서울바른치과) 원장의 ‘레벨링 단계의 레벨 업’ 강연, 임중기(압구정연치과) 원장의 ‘안전한 공간 폐쇄를 위한 몇 가지 임상 Tips’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 원장과 임 원장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연제로 증례별로 살펴보는 통합토론도 마련돼 참가자들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현성 학술위원장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임상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각 세션을 다양한 주제별로 흐름성 있게 구성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