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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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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1.23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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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세미나 성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지난 1월 1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0년 보건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순서는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이 연자로 나서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보건의료정책의 큰 틀을 살피며 치과위생사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김혜성(명선의료재단사과나무치과) 이사장이 ‘건강백세를 위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과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주제강연에서 그는 체내 및 구강 내 미생물과 염증·감염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노령화 사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역량을 키워 치과의사는 치료계획을, 치과위생사는 구강위생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영숙 치위협 부회장이 ‘보건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회원과 국민의 건강한 삶에 있어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업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를 살피며 법과 현실의 괴리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임춘희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 속에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로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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