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올해의 치과인상 명예회원 '양승조 도지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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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올해의 치과인상 명예회원 '양승조 도지사' 수상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0.0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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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지난 1월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신년교례회 및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노홍인 실장을 비롯해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등 보건의료단체 및 치과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치과계의 발전을 응원하는 축사를 이어나갔다.

김철수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치과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가 보건복지부 내에 설치됐으며,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인이 개설한 의료기관의 개설 취소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다”며 “앞으로 치과위생사 입학정원 증원 및 보조인력 문제, 치과의사 인력 감축 등 민생정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선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상상패와 1천만원의 부상을 전달받았다. 양 지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1인1개소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국민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치과의사협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치의신보 창간 53주년 경과보고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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