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치대 치주과학교실, 소프트웨어 활용한 혁신 교육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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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치대 치주과학교실, 소프트웨어 활용한 혁신 교육 선봬
  • 정재이 기자
  • 승인 2020.0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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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에 소개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1월 2일 EBS 신년특집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소프트웨어 교육, 길을 묻다’에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교육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으로 소개돼 화제다.

‘소프트웨어 교육, 길을 묻다’는 총 2부작으로 지난 1월 1일은 ‘우리아이, AI 네이티브입니까?’를, 2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방영됐다. 이중 단국치대 치주과는 2부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한 교육현식이 대학에서 가능할까?’ 질문에 대한 실제 교육 사례로 소개됐다.

박정철 교수는 본과 2학년 학생 수업의 일부를 공개하고,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한 수술방 체험, 구글 Forms를 이용한 Quiz, Youtube live를 통한 치주수술 생중계(부분 공개를 통한 제한적 방송) 및 실시간 질의응답의 수업방식을 선보였다. 수업 후 학생들은 ‘책으로만 진행된 수업에서 경험하기 힘든 수술 내용을 직접 볼 수 있어 효율적 이었다’고 평가했다.

수업이 진행된 단국치대의 ALC(Active Learning classroom)는 크롬북 80여 대가 설치돼 있고, 사다리꼴 모양으로 책상을 배치해 그룹화 수업이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실천 중이다.

박정철 교수는 “앞으로 더 좋은 도구와 소프트웨어가 끊임없이 나올수 있지만 본질은 소프트웨어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교육이 왜 이뤄지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일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무언가 얻어갈 수 있는 곳이 교실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단국치대 치주과는 학생 교육을 위한 연구와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즐거운 교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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