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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후보 “이제는 진정한 회무 수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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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후보 “이제는 진정한 회무 수행할 때”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1.1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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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만 도민 위한 ‘경기지부’ 만들겠다
'일련의 사건 상황수습 끝냈다' 밝혀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지난 1월 9일 교대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4대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최유성 후보는 “‘내일 세상이 무너져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심정으로 경기지부 선박키를 잡았다. 이제는 상황 수습이 아닌 진정한 회무를 수행할 때”라면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밝혔다.

최 후보는 “3년 전 선출직으로 부회장에 당선됐을 때 ‘회원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고 여전히 그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앞으로 경기지부의 성공과 도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회원이 주인이라는 수많은 외침이 선거기간에만 허공을 떠도는 메아리는 아니었는지 자신부터 돌아보고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최유성 후보는 “진정한 회무의 주인은 오늘도 진료실에서 환자와 뒹굴며 힙겹게 하루를 보낸 ‘나와 우리’”라면서 “회무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과의사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하고 거시적 안목을 길러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러한 최 후보의 포부는 회원들이 최대 광역자치단체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하기 때문이며, 치과계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는 그들의 역량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 후보는 제33대 집행부를 이끌면서 △홈페이지를 통한 회비납부내역 확인 △결제시스템 보완 및 투명화 △인터넷신문 활성화 △여성담당부회장과 문화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참여행사 진행과 더불어 △치협 정책연구과제 신청 및 연구과제 수주를 통한 치과주치의 사업 전국화의 발전안 제시 예정 △경기지부 대의원 정원 감소 완료 및 대의원 증원안 제출 시도 △횡령사건 관련 소송의 수습 국면 완수 등을 ‘악조건에 이룬 성과’라고 발표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 분위기를 보면서 ‘건전한 선거 풍토’ 공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유성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치과계 가장 큰 과제인 ‘진료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행정 업무 간소화 및 치과 관련 다양한 법률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치과주치의 사업 발전과 구강검진 문제 개혁 △치과계 좋은 세상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전성원 부회장 후보는 “최유성 회장 후보와 오랫동안 회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의견을 나눴고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면서 최유성 회장 후보를 ‘회무 총괄 적임자’로 지목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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