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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① 나승목 후보, '회원과 더불어 ‘화합’하는 경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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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① 나승목 후보, '회원과 더불어 ‘화합’하는 경기지부'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1.1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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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나승목 후보
“다양한 회무 경험으로 경기지부 이끌 것”

제34대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의 서막이 올랐다.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일은 오는 2월 6일 목요일이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나승목 치협 부회장과 기호 2번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의 양자대결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후보자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투표방식은 우편과 인터넷투표로 진행된다. 본지는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각 후보자를 만나 출마 계기와 정책관을 들어봤다.                                                                                                           
Q.선거 출마 이유는?
지난 몇 년간 경기지부는 회원들이 원하지 않은 일로 많은 격랑에 휩쓸렸다. 또 서로에게 불편한 언어를 사용해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회원을 위해 노력해야 할 집행부가 정상적인 회무를 수행하지 못해 아쉬움을 느꼈고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바로 선 집행부의 필요성을 절감해 출마를 결심했다.
 
Q.경기지부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경기지부에 정책은 두 번째 문제다. 이번 선거에 화합, 상생,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 건 이유는 하나 된 경기지부를 만들고 싶은 욕심에서다. 현재 경기지부는 시시비비를 따질 때가 아니라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력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때다.

Q.회장으로서 반드시 이뤄낼 공약 한 가지를 꼽는다면?
경기지부 선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다. 이에 현 집행부의 실정은 냉철히 꼬집겠지만 남을 힐난하고 감성만 자극하는 네거티브 공세는 하지 않겠다. 선거가 끝나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올바른 집행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Q.경쟁후보와 비교해 차별화된 정책, 전략은 무엇인가?
정책은 어떤 후보자가 나와도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차이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집행부의 의지와 꼼꼼한 실천계획이 만든다. 지부는 협회가 만든 법과 제도가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곳이다. 지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Q.회장 후보로서 내세우고 싶은 나만의 강점이 있다면?
지난 8년간 경기지부에서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하며 실무를 경험했다. 또 GAMEX 조직위원장, 공보·정책위원회를 비롯해 치협 부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은 회무를 더욱 넓고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회장으로서 집행부를 이끌어 갈 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Q.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
모든 정책은 집행부가 중심을 잡고 바로 서야 올바르게 실행된다. 반쪽만을 위해 일하는 집행부가 되지 않도록 리더는 화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에 리더로서 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욕먹을 각오로 회원들 앞에 서겠다고 약속드린다.

Q.내가 생각하는 경쟁후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모든 일에 열심히 하며 많은 역량을 지닌 분.
 
Q.마지막 하고 싶은 말은?
부회장으로 함께 출마한 하상윤 후보와 오랫동안 지내오면서 경기지부 미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공유했던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견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기호 1번 나승목 후보를 기억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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