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의료진의 구강치료 이해도 증진
영국 런던: 최근 영국 런던 King’s College London는 ‘Heads up! 구강 건강의 혁신에 빛을 비춰라’를 주제로 치의학과 예술의 만남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개원가와 환자의 시각으로 구강과 악안면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Bush House 아케이드에서 개최된 이 전시회는 예술가와 예술 단체가 치의학 분야 교수진과의 새로운 대화와 협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작품 중에는 시를 통해 재생 치과 및 줄기 세포 연구를 탐구하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가상현실을 활용하기도 하며, 3D 프린팅을 통해 청력 상실 및 구강 건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전시회를 관람한 방문객들은 “구강과 치아에 대한 차이를 관찰하고 느끼기, 상호작용과 관리하는 것의 다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줬을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역할에 대한 인지를 상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평가하고 “새로운 관점과 치료법도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ng’s College London은 치의학과 예술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악안면 연구 영역에 대한 이해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도 시연했다. 아울러 전시회와 함께 치의학 혁신과 예술의 협업에 관한 단편 영화가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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