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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 2020’ … 경자년 첫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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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 2020’ … 경자년 첫 행사 성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1.0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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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개원 필요 아이템 한데 모았다
세무·금융·인테리어·입지 등 실용 정보 공유의 장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신정수·이하 대공치협)가 주최한 경자년 첫 번째 치과기자재전시회 ‘2020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0)’가 지난 1월 5일 코엑스 B1홀에서 2020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Focus on contemporary issues’란 대주제로 진행된 ‘DENTEX 2020’은 개원을 앞둔 임상가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인테리어, 입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유명 연자들의 강연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들을 수 있었으며 강연 이후엔 개원 솔루션까지 제공해 알짜배기 치과개원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번 ‘DENTEX 2020’에는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봉직의, 군의관 등의 개원 예정의나 재개원을 앞둔 젊은 치과의사 등 1400여 명이 참관해 실제 개원에 필요한 정보와 임상 지견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콘셉트로 한해를 시작하는 첫 번째 전시회답게 이번 ‘DENTEX 2020’은 치과기자재 및 관련 서비스 49업체, 169부스 규모로 전시가 이뤄졌으며, 참가업체들은 올해 신제품을 비롯해 개원에 필수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전시회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DENTEX 2020’가 부대행사로 진행한 개원경영 컨퍼런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트랙1 성공개원 전략. BASIS에서는 최희수(부천상동21세기치과) 원장이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상가계약에서 진료개시까지)’를 주제로 개원준비의 맥을 짚어주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범진?김준형(B.F. DENTISTRY) 원장은 ‘치과의사의 길, 새로운 시장에 눈을 뜨다’, ‘베트남에서 치과병원 설립운영’ 주제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정수(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자재위원) 원장은 ‘알면 더 편리하고 건강에 도움 되는 치과기자재로 개원 준비’를, 박창진(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은 ‘조금 다른 치과의사 되어보기’ 강연을, 김명래(김명래치과) 원장은 ‘치과임상에서 아주 실용적인 Electro-Surgery’ 주제 강의, 조성근(루나치과) 원장의 ‘선생님, 엔도하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강연이 펼쳐졌다.

같은 시간 옆 강연장에서는 트랙2 성공경영 전략. EVOLU TION이라는 주제로 △‘이(利)’가 생기는 세무 △개원성공의 열쇠, 치과 사보험에 달려있다 △대출을 활용한 개원자금 준비 △개원까지 딱 1년 치과 사업계획서의 모든 것 △점점 힘들어지는 치과 개원가에서 효과적인 치과마케팅 방향은? 등 세무 및 경영에 관련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마지막 트랙3 성공경영 전략. MYDRIASIS라는 주제로 전시참여 업체의 추천 연자 강연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네오바이오텍, 포인트임플란트, 엠디세이프, 오스템임플란트 등의 추천 연자가 나서 추천 회사의 제품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직접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DENTEX 2020’ 참관객 분석 결과 △개원의들이 44%로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개원예정인 치과의사가 43%로 뒤를 이었다. 개원 예정의 중에서는 △페이닥터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들의 70%는 단독 신규개원을 준비 중이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 방문목적은 △제품구매 및 상담이 34%로 가장 높았고 △개원정보 수집이 33% △개원 컨퍼런스 참석이 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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