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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치과주치의 성과 공유 및 개선사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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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치과주치의 성과 공유 및 개선사항 발표
  • 구교윤 기자
  • 승인 2019.12.3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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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회원 중 90% 이상 2020 사업 참여 의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2019년 12월 1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 공공보건의료포럼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성과대회(이하 성과대회)’에서 치과주치의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최영성(경기도보건의료정책과) 보건정책개발팀장이 주치의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주치의사업은 총 11만7482명이 검진을 완료해 수검률 95.07%를 기록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1748개소(도내 치과 43.2%)다. 학생 및 학부모, 치과, 학교, 보건소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응답자 중 92.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의료기관 92.8%가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선장(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가 주치의사업 현황과 사업 참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및 시·군·구 심층면접 사례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회원 350명(주치의사업 미참여 회원 포함)이 참여했으며, 주치의사업에 참여한 회원 기준으로는 90% 이상이 내년에도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심층면접에서 6개 시·군·구가 밝힌 긍정적 측면으로는 ‘치과 세균막 검사 및 파노라마 촬영’에 대한 높은 호응 등 5개가 있었다. 반면 ‘더 많은 홍보 필요’ 등 3개의 개선상항이 언급되기도 했다.

장은주(안산 반월초) 보건교사는 ‘경기도치과주치의 사업 운영사례­반월초등학교’를 주제로 ‘평생 구강건강 관리 습관에 기여’ 등 4개의 운영 결과 및 기대효과를 발표했다. 개선사항에서는 ‘현실적인 구강교육 방법 모색’ 등 3개를 꼽았다.

정호성(카이아이컴퍼니) 대표는 ‘구강건강 모니터링 기술적용 성과보고’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드백까지 되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 참여 보건소 및 병원 전용 맞춤형 사후예방 분석 리포트 출력 지원 △다국어 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2020년 계획으로 밝혔다.

마지막 치과주치의 현장지원·Q&A센터·이동진료 결과에서는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에서 발표했다. Q&A센터 상담실적은 총 3006건을 기록했다. 학교 및 학부모 상담건수 1344건(44.7%) 중에는 △덴티아이 로그인 △주치의사업 △참여 치과의료기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치과의료기관 상담건수 1274 (42.3%) 중에는 선택진료 관련, 결과통보서 입력 및 수정 문의가 주를 이었고, 보건소 388(13%)건 중에는 덴티아이 상 청구의료비 지급 처리 관련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특수학교 이동진료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필요 시 충치치료 등이 주요 요청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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