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2020 샤인학술대회, 심미수복 고수가 말하는 ‘심미보철’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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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2020 샤인학술대회, 심미수복 고수가 말하는 ‘심미보철’ 노하우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2.3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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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주최하는 최고의 임상 학술 대축제 ‘제14회 2020 샤인학술대회’가 오는 2월 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지식의 나눔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Back to the BASIC △포기하지마 7번 △심미수복의 고수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 등 총 4개의 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지는 샤인학술대회를 한달 여 앞두고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학술위원회로부터 각 강연에 대한 기대평을 2회에 걸쳐 들어본다.

Session 3  심미수복의 고수

2월 2일(일)  09:40~10:40
‘나의 구치부 심미수복 이야기’
김성훈치과 보철과 김성훈 원장

구치부를 치아색 크라운으로 수복하기 위한 도전은 PFM에서 Zirconia까지 재료의 발전과 함께 계속됐고, 이에 따라 구치부 크라운 치료의 트렌드도 변했다. 이제는 Zirconia의 구치부 크라운에 대한 리뷰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 과연 제대로 된 재료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임상가들의 자기성찰 시간이 왔다. 김성훈 원장은 구치부 치아색 크라운에 대한 재료 선택 등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2월 2일(일)  11:10~12:00
‘나의 전치부 레진 이야기’
수성아트라인치과 조상호 원장

재료 선택, 비침습적인 치료 선택 등 모든 경우에 레진수복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보철수복을 고민하게 되고, 레진수복과 그 경계선을 잘 진단하는 것이 전치부 레진 치료의 성공 열쇠다. 이번 강의에서는 전치부 레진치료의 고수인 조상호 원장이 레진치료를 선택하는 진단 기준과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하며, 레진치료의 기준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2일(일)  13:30~14:20
‘나의 라미네이트 이야기’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

환자가 전치부에 심미적인 문제를 호소하면서 짧은 치료기간을 원하거나 치아 외형의 수정을 요구하는 경우 대부분 라미네이트 치료를 시행한다. 이때 흔히 수복물 탈락, 주변부 착색 등의 합병증을 경험하게 되고, 삭제량이 많을 경우에는 특히 술후 과민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박종욱 원장은 강연을 통해 섬세하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라미네이트 치료에서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는 무삭제, 미세삭제, 최소삭제 치료법을 알아보고, 치료방법의 선택기준 및 술식을 다룰 예정이다.

2월 2일(일)  14:50~15:40
‘나의 전치부 크라운 이야기’
에이블치과 정찬권 원장

전치부 심미성은 단순히 치아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주변 연조직과 조화를 이뤄야 하고 결손부가 있을 경우 올바른 연조직 처치가 있어야 예지성 있는 결과물을 담보할 수 있다. 이번 정찬권 원장의 강연에서는 심미성을 요하는 전치부 증례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항목을 알아볼 예정이다. 단순히 보철적 관점에서만 수복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보철물과 주변 연조직의 조화로움을 동시에 아우르는 연자의 혜안과 임상술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 2020 샤인학술대회 정현성 학술위원장
“샤인학술대회서 보고 배운 노하우 나눔”

“샤인학술대회에서 받은 노하우를 선후배, 동료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에 ‘나눔(Sharing)’이라는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2020년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을 맡은 정현성(서울퍼스트치과) 원장은 오랜 시간 학술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행사에 쏟을 예정이다.

정 학술위원장은 “올해도 지난해 샤인학술대회에 이어 초록집에 Take-home message를 구성한다”며 “학술대회에 참가자들에게 각 연자들의 노하우와 메시지를 임상 사진자료와 함께 담을 예정이다. 단순하게 연자 약력과 강연 소개만 읽는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하게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연자 인터뷰 영상, 강의 맛보기 등 DV메일링으로 전달해 더욱 쉽게 샤인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

정 학술위원장은 “65년 동안 한결같이 임상가 곁에서 다양한 행사로 도움을 주고 있는 신흥에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면서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학술위원과 연자들 모두가 최고의 학술대회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술대회를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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