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역할 점검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지난 12월 3일 효원혁신칼리지 첨단디지털치의학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경남 소재 치위생학과 교수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치과 전문종사자들의 디지털치의학 정보와 활용법’ 주제 특별연수회를 진행했다.
특별연수회의 강의는 손성애(부산대치전원 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Chairside CAD/CAM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임상 소개’를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소개하며, 디지털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점검하는 한편 치위생과와 연계한 디지털혁신 연구 분야에 대한 토론도 나눴다.
이어진 실습 시간에는 ‘Still cut 원리로 작동하는 구강스캐너’와 랜더링 방식의 구강 스캐너 중 최근 출시된 ‘Prime scan’까지 경험하며 스캐너의 기능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철 원장은 “통합적 치과치료는 치과의사 단독으로 실천되는 것이 아니라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치과 종사자 간의 협업을 통한 통해 수행돼야 하는 것”이라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치의학의 기초부터 임상적용까지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다. 앞으로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 간의 연계교육을 기획해 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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