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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2019 추계학술대회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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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2019 추계학술대회 치러
  • 정재이 기자
  • 승인 2019.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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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기반 의료기기 확대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종호)가 지난 11월 15일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학술대회는 서울대치과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행사로, 산·학·연·병의 1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의료기기 관련 최신 동향’을 주제로 ‘의료기기 산업 규제정책 및 정보원 지원방안’,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소개’ 그리고 남기창(동국대) 교수가 발표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최신 규정’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남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용 소프트웨어의 의료기기 해당여부 △식약처 승인대상 여부 △동의·면제 여부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법에서의 동의면제 등을 자세히 짚었다. 아울러 김은철(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팀장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혁신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적용을 위한 제언’을 통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 로봇시스템 등 동향을 짚었다. 이어 ‘중국 의료기기 진출 및 인허가’, ‘의료기기 현장 도입을 위한 신의료 기술평가’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병원-기업 협력 지원 사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업지원 사례’, ‘다양한 치과 용품 개발 협력 및 지원 사례’, ‘재활의료기기 중개임상 지원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종호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이 기술이 접목된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전문가 집단의 네트워크 마련 그리고 정부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남은 과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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