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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치과학교실 6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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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치과학교실 6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2.1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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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마무리하며 올해 집중된 트렌드 선봬
탄탄한 임상 기본기 섭렵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6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가 지난 12월 8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연구원에서 ‘놓칠 수 없는 첨단, 잊으면 안 되는 기본(Chairside Essentials to Digital Innovation)’을 대주제로 올해 학술대회 트렌드를 아우르는 학술강연을 펼쳤다.

매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술대회답게 올해도 학술강연회는 1500여 명의 임상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먼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교정세션은 모성서(가톨릭대) 교수의 ‘Digital Solution to MCPA’를 연제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은 ‘발치와 비발치: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강연을, 정주령(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Smile Esthetics in Multi-Angles’를 연제로 강연했다.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은 ‘성인 Class III Borderline 증례-수술 Vs. 비수술’ 강연을, 배기선(선부부치과) 원장은 ‘교정학 영역에서 3D 프린터의 적용’, 조진형(전남대치전원) 교수는 ‘Application to the Orthodontics of AI Machine Learning’을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시간에는 이주영(플러스원치과) 원장과 김성훈(경희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Non-extraction Treatment of Class II Malocclusion with Molar Distalization △Biocreative Hybrid Retractor (CH-Retractor): Simple and Effective Torque Controller 등을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보존 및 치주세션은 총 9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 이태연(가톨릭대) 교수의 ‘저작 시 아픈 치아의 진단 및 치료’ 강연을 시작으로,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의 ‘왜 엔도를 해도 아플까?’, 손원준(서울대치전원) 교수의 ‘ 치수-상아질 재생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Dentin hypersensitivity 치료’, 김선영(서울대치전원) 교수의 ‘Direct resin composite 치료 후 불편감에 대한 원인, 대처방안 및 예방방법’, 한승훈(가톨릭대) 교수의 ‘Self-adhesive resin cement을 사용할 때 고려사항’ 강연으로 오전 보존세션을 마무리했다.

오후에 진행된 치주세션은 국중기(조선치대) 교수, 김창성(연세치대) 교수, 김영성(서울아산병원) 교수, 박준범(가톨릭대) 교수가 강연을 이어갔다. 연자들은 △Porphyromonas gingivalis와 전신질환과의 관계(Pg 너는 람보니? 닌자니?) △간편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항염향균치료 △Peri-implantitis 치료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 △치주치료로 국민 전신 건강에 기여하자-다양한 전신질환과 만성치주염의 관계 강연으로 참가자를 만족시켰다.

한편 이번 기념학술강연회 운각학술상은 박재억(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에게 돌아갔으며, 포스터 발표는 오유진·김용민·류수현·최민호·김효선·임희진 선생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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