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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합치과학회, 전문의 발표 후 피드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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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합치과학회, 전문의 발표 후 피드백 강연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2.04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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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의학과의 새로운 출발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이하 통합치과학회) 제16회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1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및 수련의, 경과조치에 참여하고 있는 개원의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통합치과학회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연자의 강연을 청중이 일방적으로 듣는 방식이 아닌 연자와 청중간의 상호 소통을 위해 Interactive Presentation Software를 이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 번째 시간에는 유대종(미래치과) 원장이 ‘forced tooth eruption’ 증례를 선보인 뒤, 황현식(SF치과) 원장은 유대종 원장의 강연을 바탕으로 ‘손상된 치아를 교정으로 살리기, forced eruption!’을 연제로 강연했다.

이어 최동진(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는 ‘흔들리는 전치를 구치부 수복으로 보존하자’를 연제로 증례를 소개한 뒤 오남식(인하대) 교수는 ‘임플란트로 완성하는 구치부 교합지지’ 강연을, 윤현중(가톨릭대) 교수는 ‘뼈이식 하지 않고 상악에 임플란트 완성하기’를 연제로 피드백을 이어갔다.

통합치과학회 관계자는 “Mentimeter를 이용해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 케이스를 보고 진단, 치료계획 수립, 치료진행시 이슈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연자와 청중간의 소통을 통한 쌍방향 교육을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윤현중 회장은 “2020년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17회 학술대회는 3000명의 참여 인원을 예상하고 조직위원회를 가동해 차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통합치의학과의 존재 이유를 알릴 수 있는 심도 있는 학술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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