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치과’ 더 이상 NO!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는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두 달간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 승강장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에 ‘원장이 자주 바뀌는 먹튀치과 조심!’이라는 문구로 대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시민 홍보는 잊을만하면 피해 소식이 들려오는 내용으로, 각종 할인이나 할부 이벤트 등 저가 치료비로 유혹해 돈을 챙겨 달아나는 일명 ‘먹튀 치과’로 인해 피해를 보는 환자가 많아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대구지부가 전하는 치과선택 길라잡이 광고다.
최문철 회장은 “의료는 가격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할인 이벤트 등 최저가를 표방하는 광고는 손실을 채우기 위해 불필요한 과잉진료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들의 소중한 치아를 위해 올바른 치과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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