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이승표)은 지난 10월 24일 미얀마 만달레이 치과대학에서 현지 사무소 개소식 및 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

서울대는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교수의 주도로 수행되고 있으며, 1차적으로 부족한 교육 물품 지원과 현지 교수인력 초청 및 서울대 교수 파견을 통해 서울대의 강점인 디지털 치의학 내용을 전수, 지원대상교의 수준을 메콩강 유역에서 가장 우수한 위치에 올려놓고자 하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우수한 진료 능력을 가진 치과의사를 배출하고, 아직 미미한 대학의 연구능력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뛰어난 치의학 관련 기자재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명희 기자 nine@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