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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치과의사, 정직하고 윤리의식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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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치과의사, 정직하고 윤리의식 높다
  • 덴탈아리랑
  • 승인 2013.01.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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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갤럽 여론조사 결과 상위에 랭크

치과의사, 정직하고 윤리의식 높다
미국 갤럽 여론조사 결과 상위에 랭크

CHICAGO, Ill., USA: 지난달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치과의사는 정직성과 윤리기준에서 5위를 차지했다. 2011년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치과의사는 상위 10위권에 진출한 바 있다. 22개의 전문직업들을 5개 점수표로 매겨 일반인들에게 평가받은 바, 62%의 응답자가 치과의사의 정직도가 “매우 높다” 또는 “높다”라고 답했다.

치과의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직업인은 의사, 약사 및 간호사등으로 이들 직종들은 2006년과 동일한 점수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모든 의료인들이 직종간 근소한 차이이기는 해도 의료인 전체는 갤럽조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갤럽측은 밝혔다.
미국치과의사회 회장인 Dr.Robert Faiella는 이번 조사가 “ADA는 매우 엄격한 윤리강령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ADA회원들이 이 강령을 실천하고 있음을 일반대중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모든 전문인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직종은 간호사로, 응답자의 85%가 윤리와 정직도면에서 매우 높다 또는 높다의 평가를 내렸다. 상위 10위안에는 간호사, 약사, 의사, 엔지니어, 치과의사, 경찰, 교수, 성직자, 정신과 의사 및 척추 지압사등이 꼽혔다. 가장 낮은 순위에는 정치인(매우 높다 또는 높다 평가를 얻은 비율이 10%에 불과)과 자동차 영업사원(8%)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전화인터뷰로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전지역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015명에게 실시한 것이다. 갤럽은 동일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으나 치과의사를 대상 직종에 항상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출처: ADA)

치아미백제속 칼슘이 민감도 완화시켜

PONTA GROSSA, Brazil: ADA의 발표에 따르면, 치아미백치료중 발생하는 중증도 정도의 치아민감성은 미백환자중 2/3에서 발생한다. 칼슘을 함유한 전문가 미백젤이 이런 민감도를 절반 가까이 대폭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과산화수소 젤속에 칼슘을 함유하지 않은 젤과 함유한 젤을 18세 이상 성인 40명의 환자들에게 2주간 연속적으로 사용하여 각 단계별로 치아민감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2주후 두 가지 젤 모두 동일한 치아미백 효과를 나타냈다. 칼슘이 없는 젤을 사용한 환자는 미백치료내내 민감성을 나타냈으나, 칼슘함유 미백젤을 사용한 환자들은 40%만이 그 같은 증상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치아미백 치료시 미백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치아의 민감성을 대폭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Ponta Grossa's 주립치과대학에서 실시한 것으로 JADA(Journal of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 12월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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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 유럽 체인지 커뮤니케이션 상 수상

BURMOOS, Austria: 치과용 핸드피스 전문기업인 오스트리아 W&H Dentalwerk사는 최근 2012 European Change Communications Award를 수상했다. 수상대상은 내부 브랜드 강화 프로젝트로 전사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과학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W&H사는 중견 규모 브랜드 분야에서 2등으로 선발되었다.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는 기업가치와 철학을 기업 전체내에서 잘 공유하기 위한 기업문화촉진의 일환으로 2011년에 시작되었다. 중견 브랜드 규모(1,000~10,000명의 직원규모 기업)에서 1등은 Deutsche Telekom Training가 수여했으며, 총 6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런 내부 브랜드 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내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기업의 사명과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더욱 도전적으로 열심히 하게 되었다”라고 W&H사는 밝혔다.

“특히, 생산시스템의 조직규범과 영업목표대비 변화 등은 여러 토론의 주제가 되고 있어, 그룹 전체적으로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사의 “just-in-time 생산과정”을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치주치료제 BioGaia ProDentis시판 및 연구결과 발표

STOCKHOLM, Sweden: BioGaia사는 최근 싱가포르와 이스라엘 지역내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부터 싱가포르에서는 Pharmaforte사가, 이스라엘에서는 Dexcel Pharma사가 BioGaia브랜드로 ProDentis를 시판하게 된다. Pharmaforte사는 싱가포르 대표 제약유통기업으로 헬스케어 관련 브랜드를 중심으로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다국적 기업들의 제품을 유통해 왔으며, ProDentis를 약국 및 치과병의원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Dexcel Pharma는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이스라엘내 2등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치과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상대로 BioGaia ProDentis를 판촉할 계획을 갖고 있다.

BioGaia사의 구강용 제품은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Prodentis는 풍부한 연구논문이 뒷받침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최근 연구자들은 만성 치주염을 초기에 다스리는데 있어 이 제품의 임상효과를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플라크 지수와 프로빙시 출혈이나 포켓 깊이 측정등의 진단에서 본 제품을 사용한지 30일 경과한 후에는 이들 지수가 대폭 감소했음을 발견했다. 이들 연구결과는 “Clinical changes in periodontal subjects with the probiotic Lactobacillus reuteri Prodentis: A preliminary randomized clinical trial”의 제목으로 발표되었으며, Acta Odontologica Scandinavica journal에 게재되었다.

 

Ivoclar Vivadent, 중국 지사 설립

SHANGHAI, China: 급 성장중인 중국시장을 위해, Ivoclar Vivadent사가 최근 중국 상해에 새 지사를 열었다. 1990년대에 설립된 상해 사무소를 확장한 개념으로 설립된 중국지사는 Ivoclar Vivadent사의 7번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지 지사가 되었다.

DenTech China기간에 출범한 상해지사는 중국내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시장의 수요에 부응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Ivoclar사는 2012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 13%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전체 세계시장에서 18%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내 지사는 매우 전략적으로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

약 86년 전에 설립된 Ivoclar Vivadent사는 전 세계 약 12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22개국에 2,6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호주, 인도, 뉴질랜드, 일본에 이어 중국에 지사를 보유하게 됐다.

 

Mixpac, 믹싱팁 카피품 소송제기

NEW YORK, USA: 믹싱팁 제조사인 스위스 Sulzer Mixpac사는 최근 자사 믹싱팁을 모방한 업체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들은 2012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에서 믹싱팁 모방품으로 Sulzer사의 상표와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에 Sulzer사는 미국 현지 A사 및 한국내 A사 판매처와 미국과 중국에 근거를 두고 있는 중국업체등을 상대로 미국 뉴욕 남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즉시, 같은 법원에서는 한국 B사가 제조한 믹싱팁을 공급받은 호주 업체 UC Dental DBA 및 캘리포니아 Happy Stone Dental Supply의 광고 및 판매도 금지시켰다. 게다가 이들 제품에 대한 특정 광고사용도 더 이상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번 소송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선진국들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권리 강화조치로 관련업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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