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대)은 지난 5일 미얀마 보건부 치무국장 Dr. Khin Maung과의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Khin Maung 사무국장은 경희치대를 찾아 미얀마와의 우호적인 관계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미얀마 치의학계의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경희치대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점검했으며 경희대치과병원의 임상 과정도 견학했다.

권긍록 학장은 “그동안 이성복 교수, 임종성 동문 등 경희치대 졸업생들의 노력으로 미얀마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양국간 인재 양성 교류프로그램 등으로 양 단체가 발전돼 나갈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경희치대와 일본 Tohoku 치과대학과의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Tohoku 치대 Keiichi Sasaki 학장과 Guang Hong 국제교류실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MOU 체결식은 경희치대에 대한 소개부터 각 대학 학장의 인사, MOU에 서명 및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권긍록 학장은 “연구 능력이 뛰어난 일본 Tohoku 치대와의 MOU를 계기로 학문적 학술연구 프로그램을 만들고 문화 교류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명희 기자 nine@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