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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필리핀에 임상 술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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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필리핀에 임상 술기 전수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1.2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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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회 개최
‘iAO 2020’ 해외 치의 겨냥 프로그램 확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필리핀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PCOI) 회원 14명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KAOMI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가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 두 번째 행사로 경희치대 신승윤(치주과) 교수와 배아란(보철과) 교수가 공동으로 디렉팅에 나섰다. 강의는 ‘Flap design and management’, ‘Suture Technique’, ‘Pharmacology in Implant Dentistry’,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Digital Dentistry’, ‘ GTR’, ‘GBR’, ‘상악동 거상술’, ‘전신질환자의 치주 임플란트 치료’, ‘임플란트 합병증’, ‘Guided implant surgery system’, ‘치주 수술’, ‘임플란트 심미보철’, ‘즉시 식립’ 등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턱뼈를 이용한 핸즈온을 통해 치료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KAOMI-PCOI 연수회는 실습을 강화해 실제 임상에서의 진료방법을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도왔다”면서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임플란트학을 해외에 전파하는 것은 ‘국제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 치과임플란트학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학회 미션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한 PCOI의 Lito Manuel 회장은 “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실전적이고 유용한 임플란트 지식을 습득했다”며 “내년 워크숍에는 임플란트 보철분야까지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OMI는 2020년 3월 14일과 15일에 개최되는 ‘iAO2020 KAOMI 춘계학술대회’에서 해외 연수회와는 별도의 임플란트 보철 프로그램을 구성해 외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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