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정 임상적용 꿀팁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주영)는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9 학술대회’를 열고 디지털교정의 임상적용 방법을 공유했다.
‘Digital anthology’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로 발전된 치료 술식의 현재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춘 교정치료의 술식을 정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의는 김기범(Saint Louis University) 교수의 ‘Class II correction with Invisalign’ 주제 강연으로 인비절라인 치료 시 정확하지 않았던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김교수는 미국과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다양한 환자의 사례를 확인 할 수 있어 임상가들의 니즈를 높였다.
또한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은 기존에 불가능했던 치아이동에 대해 디지털화를 통한 교정을 선보였으며, 조헌제(앵글치과) 원장은 정확한 Landmark Tracing이 어려운 3D Cone Beam Image의 Tracing에 AI 기술을 이용한 진료로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기준(연세치대) 교수는 교정치료 시작 전 치료결과를 시뮬레이션하며 추가 장비 없이도 진료실에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디지털 교정의 진료 과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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