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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hape 한국 활동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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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hape 한국 활동 본격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11.1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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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사 설립 오픈기념 Super Session
Tais Clausen 회장, 디지털 중심축 한국시장 주목

3Shape 한국지사 개소를 기념하는 ‘Super Session’이 지난 2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3Shape 엔드유저(End user)와 리셀러(Reseller) 등 8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종섭 3Shape 한국지사장은 “3Shape는 혁신의 선두주자로 세계 유일의 무선형 구강스캐너를 선보였다”며 “향후 3Shape Korea가 전체 그룹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본사 Tais Clausen 공동창업자 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 치과산업이 급격히 디지털화되며 이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3Shape는 미국과 한국, 덴마크를 연결해 효율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 강연은 조용민(구글코리아) 매니저와 이재민(미래로치과) 원장, 그리고 신준혁(디지털아트치과)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섰다. 먼저 조 매니저는 ‘4차 산업혁명과 자기혁신’을 주제로 고객의 호텔방문 서비스에 대한 효율적인 응대 및 레스토랑 예약 사례 등을 들며 ‘유저 프렌들리’를 강조했다. 그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업간 협업을 주목하고, 고객들의 작은 습관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 원장은 ‘내가 3Shape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을 주제로 “기존 기공소에서 치과로 디지털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디테일의 정점에는 3Shape이 있다”며 “시중에 출시되는 다양한 장비들이 있지만 결국 솔루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신준혁 원장은 ‘3Shape와 함께 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 강연을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의 트렌드 변화를 설명하며 “치과 내 디지털 운용은 치과의사가 직접 다하려하기보다 스탭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디지털은 경영적인 관점에서 평가해야 하고, 이제는 개별적인 워크플로우의 시대”라며 “3D 프린터는 비용과 효용성 등에서 파괴적이며, 어플을 통해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지사 개소를 알리는 공식 세리모니가 진행됐다. Einar Hebogard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의 축사에 이어 Tais Clausen회장, Hiroyuki Nishiya 일본 지사장, Steen Nielsen 중국지사 영업이사 등도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 Christoffer Melchior 부사장의 폐회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Einar Hebogard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는 “덴마크와 한국이 혁신적인 헬스케어장비 등에서 협업하고 우호적인 발전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Christoffer Melchior 부사장은 “3Shape은 디지털에 있어 혁신을 거듭하는 한국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한국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앞으로 더 발전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Shape 한국지사 측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의 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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