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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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가동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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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갖고 본격 활동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8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결로 법적으로 1인 1개소가 명확해짐에 따라 치과 의료계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기업형 불법 네트워크치과 및 사무장병원을 척결하기 위한 데 있다.

치협은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신고자 및 협조자의 신분과 진술 내용을 비밀로 보장하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민과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

김철수 회장은 “국민 건강과 의료윤리를 지키기 위한 일념으로 노력해온 1인 1개소 합헌의 여세를 몰아갈 것”이라며 “불법 네트워크치과 및 사무장병원은 특성상 단속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있으므로 내부자 신고가 필수적으로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접수 및 대응기구에 치과의사를 포함한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세밀하게 운용함으로써 불법 속에 갇혀 있던 치과의사들이 양지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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