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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YESDEX 2019 허용수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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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YESDEX 2019 허용수 조직위원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0.3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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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19’ 당신을 위한 준비 완료”

“2014년에 이어 이번 ‘YESDEX 2019’에서도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YESDEX 탄생 과정부터 지켜봤기에 이제는 자식 같은 행사로 애착이 남달라요. 행사를 주최하는 울산지부가 어떤 성공 신화를 또 한 번 써 내려갈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All For U with Ulsan(당신을 위한 모든 것 울산이 함께 합니다)’이란 슬로건으로 영남권 5개지부 국제학술대회 및 최신치과기자재 전시회(조직위원장 허용수, YESDEX 2019)가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 이하 울산지부) 주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홍보활동을 시작했고, 올 2월 운영위원회 발대식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YESDEX 2019’를 위해 국내 유수 전시회뿐 아니라 중국 광저우 등 해외 전시까지 참관해 견문을 넓혔다.

여러 국가들과 자매결연, 치과기자재 업체들과의 교류 및 협상 등 허 조직위원장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이번 ‘YESDEX 2019’는 116개 업체, 531부스로 역대 가장 빠른 부스 완판 기록을 달성해 성공적인 대회라는 값진 열매의 수확만 남겨두고 있다.

‘울산지부’만의 특색 표현
올해는 울산지부가 주최하는 두 번째 YESDEX 행사인만큼 기존 대회 운영 매뉴얼에 울산지부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가장 역점을 둔 것을 꼽자면 ‘업체와의 상생’. 허 조직위원장은 “여러 전시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치산협 임원들과 대화를 통해 업체의 고충과 원하는 점을 이해하고자 했다”면서 “흥행 대박을 위해서는 참가자들이 전시장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대안이 필요했고, 울산지부는 이런 점을 적극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술강연이 좋으면 전시장이 상대적으로 한산하다는 상반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시장 내 특별강연장과 핸즈온 실습실을 설치해 학술과 전시 융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그는 “특히 학술분야는 ‘온고지신’이라는 주제를 표방해 말 그대로 옛것을 배우고, 익히며 또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온고’라는 주제에서는 틀니 제작, 교합 및 기존의 전통적인 임상과목 강연을 배치해 회원들의 임상 지식 습득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지신’이라는 주제 하에서는 최근 치과계의 화두인 디지털 관련 정보를 기초부터 마스터 과정까지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연자들을 초빙해 디지털 장비 선택과 활용,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는 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허 조직위원장은 “이틀 동안 진행되는 ‘YESDEX 2019’는 강연장을 옮겨 다니지 않고도 원하는 주제에 대해 기초부터 마스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배치한 것이 포인트”라며 “이밖에도 연자들과 패널토론하며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강연들이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사상 최대 경품대잔치
또한 이번 ‘YESDEX 2019’는 제네시스 G70을 비롯해 스타일러, 대형평면TV, 공기청정기, 유니트 체어 등 사상 유례 없는 푸짐한 경품대잔치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허 조직위원장은 “최초로 울산의 특산품(?)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가 경품으로 준비돼 참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굵직굵직한 경품부터 금액대별 상품권까지 준비됐다”고 말했다.

또한 “‘YESDEX 2019’ 등록 시 기본적으로 한 장씩 제공되는 경품권에다 현장에서 구매한 영수증 금액별로 30만 원 기준 한 장을 추가 제공한다”며 “그 다음부터는 100만 원 단위로 계속 한 장씩 추가적으로 제공해 최대 7장의 경품권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일과 일요일 두 번의 경품추첨은 하나의 경품함에서 중복 당첨을 허용함으로써 당첨 확률은 높이고, 전시업체는 매출 증대의 기회로 만들어 상생하는 전략을 택했다.

아울러 체크인 경품,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품권 제공, 스탬프 투어 등 소소하고 다양한 즐거움도 마련했다.

허 조직위원장은 “올해 울산이 또 한 번 일을 내기 위한 조직위원장의 과한 의욕에도 운영위원들 모두가 함께 고생하며 원활하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YESDEX는 더 이상 고유명사일 수 없다. 이제는 누구라도 보편타당하게 YESDEX를 지칭할 수 있는 보통명사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다와 자연이 아름답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역동적인 도시 부산 해운대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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