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2019 추계학술대회
상태바
KAOMI, 2019 추계학술대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0.1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성공’
실패한 케이스 원인과 대처방법 짚는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는 오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Why?” first, “How?” second’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신경손상, 상악동염, GBR, 임플란트 주위염 등 수술적 문제뿐 아니라 보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미적, 재료적인 문제까지 임플란트와 관련된 전반적인 영역을 다룰 계획이다.

‘Peri-implantitis: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한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박준범(가톨릭대) 교수와 정철웅(광주첨단미르치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Nonsurgical treatment △Surgical treatment를 짚는다.

이어지는 세션은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을 주제로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과장의 ‘Implant abutment, screw and fixture 파절’ 강연과 이동환(삼성서울병원 보철과) 교수의 ‘Implant 수복 후의 교합 변화’를 연제로 진행된다.

‘Digital complications: 조금만 살펴보면 피할 수 있다’ 세션은 이두형(경북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맡아 강연을 이끌어 간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Nightmare 세션은 ‘망한 케이스에 대한 이유 혹은 변명’을 주제로 조인우(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김선재(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지영덕(원광대산본치과병원) 교수 등 3명의 임상가가 패널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KAOMI 관계자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한 임플란트 술식은 유용하고 매력적이지만 때로는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며 “성공적인 증례에 대한 강연과 발표는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정작 숨기고 싶은 실패 사례는 왜 발생됐으며,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실패의 원인과 대처법을 논의할 것”이라며 “연자들의 토론을 통해 임상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고난과 역경을 대처하지 못하면 악몽이 되풀이 되지만 준비된 사람에게는 성공이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