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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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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 현장을 가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10.1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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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실황 생중계 수술로 입증
디지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VARO Guide’ 출시

2019년 10월 13일은 전 세계 치과임플란트 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 의미있는 실험의 한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 주인공은 ‘VARO Guide’와 개발을 담당했던 ‘허영구 원장’, 네오바이오텍 대표다. 이날 코엑스 오디토리움은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해외 700여 명, 국내 650여 명 등 전체 참석자 1350여 명의 열기로 가득 찼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개최한 ‘2019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 New Digital : V.A.R.O. and Mor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급변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시한 개념으로 주목받은 ‘VARO Guide’를 필두로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인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번 심포지엄은 네오바이오텍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가장 주목받은 신제품은 즉시, ‘바로 적용가능한’이라는 순 한글 의미의 ‘VARO Guide’. 

‘VARO Guide’는 원내에서 30분만에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를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시스템으로 PreGuide, CBCT, VARO Plan, VARO Milling 등으로 구성돼 있다. ‘VARO Guide’는 7시간 이상 소요되던 기존 3D Printing된 가이드 시스템에 비해 정확도는 높이고 제작시간은 30분대로 대폭 줄여 새로운 임플란트 가이드 시대 개막을 알렸다. 두 번째는 40여 초만에 임플란트의 친수성 효과를 높여주는 ‘OsteoActive’로 플라즈마 제트(NTAPPJ)를 이용, 임플란트 표면의 화학적 오염물질을 분해, 제거해 임플란트의 골융합을 촉진시키는 신제품이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Dr. Dennis Smiler는 “Why the Need for Surgical Guided Implants?”를 통해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적용법을 다뤘다. 두 번째 박실(SP Dental Institute) 교수의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에 관한 강연에 이어 세 번째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VARO Guide : New Innovative Digital 30minute Guide’라는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상황과 가이드의 한계를 살펴봤다. 그는 한계의 대안으로 ‘VARO Guide’ 시스템을 소개하고 관련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종엽(보스턴스마트치과) 원장이 집도하기로 돼있던 ‘VARO Guide’를 이용한 라이브서저리였다. 수술환자로 깜짝 등장한 허영구 원장은 ‘VARO Guide’의 정확도에 대한 자신감으로 현장에서 자신의 구강내에 직접 임플란트를 식립해 참석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된 가이드를 이용한 셀프 임플란트 식립 라이브 서저리는 ‘VARO Guide’의 정확도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연장 밖에는 다양한 전시 및 핸즈온 그리고 이벤트가 진행돼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전시 부스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VARO Guide’,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임플란트 제품군 ‘IS-Ⅲ active’와 ‘IT-Ⅲ active’, 루센트 투명교정, CT 및 Chair, 임플란트 친수성 활성기 ‘OsteoActive’의 제품 전시가 이뤄졌으며, ‘VARO Guide’의 Pre-Guide Impression 핸즈온,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Sinus All Kit, SCA kit, SLA Kit, GBR 제품, Ridge Wider Kit, AnyCheck 등의 핸즈온 실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네오 월드 심포지엄은 치과위생사를 위한 ‘VARO Guide’ 핸즈온이 별도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SNS 공유 이벤트, 온라인 쇼핑몰 더앤몰 가입 이벤트,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국내외 치과의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또한 치과 재료 상품 부스에서는 심포지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현장 특별 판매 패키지도 인기를 끌었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이재훈(연세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표면 활성화에 관한 ‘OsteoActive’ 강연과 함께 김종엽 원장의 디지털 수복 워크플로우 등의 강연이 영어로 진행됐다.

총 11개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등이 펼쳐진 심포지엄 일정은 허수복(루센트치과) 원장의 ‘Neo Lucent: AI Digital Translucent Orthodontics’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019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은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디지로그’ 콘셉트의 ‘VARO Guide’를 출시하며 디지털 가이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로 평가 받았다. 

한편 ‘2020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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