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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시로나, ‘2019 CEREC Primescan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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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시로나, ‘2019 CEREC Primescan 론칭’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10.10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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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스캔의 신개념 등장
‘Prime Scan’ 신속·정확·편리성 주목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유)(대표 Recep Akun)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CEREC Primescan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 3월 IDS 2019에서 선보인 구강스캐너 ‘Primescan(이하 프라임스캔)’은 초심자도 쉽게 스캔이 가능하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속도와 정밀도로 공식 론칭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날 행사는 Akun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호철 PM의 ‘프라임스캔’ 소개와 시연, Can Tolay 임상교육담당자의 ‘Smile Design with CELTRA DUO’,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의 ‘프라임스캔을 통한 CEREC 5.0 Workflow’ 그리고 김희철(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의 Connect Case Center를 이용한 ‘프라임스캔’의 다양한 임상적용이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이수영 원장은 ‘프라임스캔’의 장점으로 매우 빠른 스캔속도와 정확도, 특히 우수한 Cross Arch 안정도, 보조자 없이도 혼자서 구강스캔이 가능한 점, 더욱 쉬워진 연조직 스캔, 파우더 없이 금속 표면 스캔이 선명하다는 점, 그리고 위생관리가 개선된 팁 구성을 꼽았다.

‘프라임스캔’은 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렌즈가 초당 10회 이상 움직이는 다중 초점으로 초당 100만 개 이상의 3D 포인트를 처리, 실사처럼 정확한 데이터가 생성된다. 스캐너 팁은 더 커졌지만 펜그립으로 사용가능하고 다중초점기법으로 구치부 촬영 시 환자의 불편함도 개선했다. 전원 연결없이 무선 배터리 상태에서도 1시간 가까이 스캔할 수 있다. 5.0 소프트웨어는 빠른 속도와 자동 마진 설정기능으로 디자인 시간을 줄였으며, 소프트웨어가 제안하는 디자인은 수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수준이다.

김희철 원장은 3주간의 사용경험을 통해 ‘프라임스캔’의 정확도는 4분악은 20마이크론 미만, 풀아치는 50마이크론 미만으로 혼자서 5~7분 내 정확한 정밀 전악 스캔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인접면 스캔의 심도가 깊고 덴쳐와 교합 스캔이 정확해 균일한 교합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 보철과 RPD 증례, Free End 케이스에서도 정밀한 교합 스캔이 가능하다. 지르코니아 수복물도 Full HD 스캔으로 깊은 마진에서도 우수한 스캔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와이어나 구강장치물이 있는 교정 영역도 정밀 스캔이 가능해 향후 임플란트, 덴처, 교정 등 다양한 임상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덴츠시로나 Akun 대표는 “‘프라임스캔’은 유저들로부터 매우 빠르고 정확하며 사용이 쉽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한국에서 게임체인저로 성공적인 론칭을 하게 돼 매우 행복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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