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65세 성인의 68%는 치주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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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65세 성인의 68%는 치주염 환자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10.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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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구강에서부터 출발

FARMINGTON, Conn., U.S.: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수많은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최근 검토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이 높아지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에게 구강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 연구진들은 이런 연구를 통해 노인들의 구강 건강이 어떻게 다른 건강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구강건강 문제로 인해 치매, 당뇨, 장기 치료상황등을 포함해 보다 위험한 상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군을 확인했다.

국립 보건 통계 센터(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가 과거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층의 우식증 유병률은 젊은 성인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아울러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미국 성인 중 약 68%가 치주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네티컷 치과대학 악안면과 조교수인 Dr. Sree Raghavendra는 “자신의 입은 신체의 거울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모든 환자, 특히 노인 환자를 돌보기 위한 협진 의료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 9월 3일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온라인판에 ‘The prevention of infections in older adults: Oral health’란 제목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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