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케 스페셜] 나오키 하야시 (얼티미트스타일치과기공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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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타케 스페셜] 나오키 하야시 (얼티미트스타일치과기공소) 대표
  • 덴탈아리랑
  • 승인 2019.10.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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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 하야시(얼티미트스타일치과기공소)
이면에 감춰진 심미보철의 완성을 질문하다

 

 

10년 전 서울에서 개최됐던 노리타케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심미수복의 절정미를 사진미학으로 보여줬던 나오키 하야시.

그가 10년만에 다시 한국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을 만난다. 지난 10년간 그의 심미수복의 지난한 과정은 어땠을까? 그는 노리타케 페스티벌을 앞두고 인터뷰를 요청한 덴탈아리랑에 답신과 함께 한 장의 임상 사진을 보내왔다.

주인공은 중절치 단관의 기능적인 임플란트 심미보철 치료가 필요한 케이스. 사진 속에 감춰진 이면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상호 정보교환에 대해 많은 상상을 불러 일으켰다.

“치료의 주역은 언제나 환자입니다. 심미보철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어떤 혜택을, 무엇을 선사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죠. 술자로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 충분한 증례 논의 없이 각자의 일만 하게 되면 제대로 된 치료결과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의 좋은 관계가 구축되고 이 같은 증례 논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진 경우 80% 이상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충분한 논의가 없었던 경우에는 만족할 수 없는 결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환자들이 치료에 기대하고 있는 것과 희망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잘 경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일, 불가능한 일을 논리적으로 알아듣기 쉽게 환자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런 일을 시작으로 치료와 보철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채취합니다.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엄청나게 뛰어난 치과기공사라고 해도 치료결과에 만족하는 보철장치를 제작할 수 없기 때문이죠. 최종보철이 환자 구강 내에 세팅되는 것을 끝까지 봐야 치과 심미보철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미국의 심미보철 치료를 많이 경험하고 싶어 도미한 지 올해로 19년차다.

환자들이 최고로 웃는 얼굴로 치료 결과에 만족했을 때 치과기공에 더욱 열정을 쏟게 된다며 인생모토로 ‘도전’과 ‘계속해서 자신을 믿는 것’을 꼽았다.

그는 제시한 증례 사진을 통해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어떤 방법을 사용해 진행시켰는지 그리고 치과기공사는 과연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고 주력해야 하는지, 특히 전치부 심미영역에서 연조직에 접근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여러 증례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강연은 임플란트 보철에서 치은과의 어댑테이션과 접근법도 다룬다. 심미보철 제작 시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치아의 텍스처 및 특징은 바로 주위 치아와 어울리게 제작하는 것이다. 세라믹 공간을 확보할 수 없으면 물리적으로 생명감이 있는 크라운을 제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는 0.5mm의 공간이 있다면 리튬디실리케이트 계열의 세라믹을 사용하며 특히, 노리타케 파우더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색감의 파우더 라인업, 스트레스가 없는 도재의 특성, 그리고 지속적으로 유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새로운 파우더와 재료 개발에 전념하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환자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3자 간에 합의된 치료 목표를 찾고자 할 때 치과의사가 환자와 기공사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그는 “환자들의 희망사항을 잘 듣는 것, 그렇게 해서 구현할 수 있는 것과 구현할 수 없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일”이라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환자를 위해서’라는 인식이 우선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경하며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다음달 노리타케 페스티벌에서는 이 임상사진이 어떻게 최고의 치료결과로 탄생하는지 환자를 포함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간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상호 정보교환에 대해 많은 한국 임상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추천사]삼성서울병원 보철과 이동환 교수

“능력과 열정있는 세라미스트와의 만남은 행운이자 큰 즐거움”

반가운 소식에는 늘 설렘이 있습니다. 유명 임상 잡지나 학회에서 한 번씩 접하던 세라미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러한 축제를 준비해 주신 노리타케와 신구덴탈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노리타케,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막 보철 공부를 시작하던 1992년 첫 세라믹 파우더는 노리타케였습니다. 처음으로 작업해보는 도재물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염려 속에서도 꽤나 그럴싸한 결과물로 만들어졌을 때의 흥분은 초보자에게 자신감과 의욕을 북돋아 줬고 지금의 임상에서도 오랜 친구의 느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능력과 열정 있는 세라미스트를 만나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며 이들의 작업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임상가로서 큰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훌륭한 요리는 주방에서의 끝나는 아쉬움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진정한 가치는 식탁 위에서 임상가와 환자가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임상가 여러분들의 세라믹에 대한 학습과 이해가 이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도와 줄 것입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한창인 지금에도 가장 아날로그적인 세라믹 작업은 여전히 기공사분들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들의 임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음을 알기에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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