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감염관리 전문가 양성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감염관리 정도와 소독 및 멸균 여부는 기본적으로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치과 또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하고 감염이 없는 의료를 지향하고 있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 이하 감염관리협회)는 오는 27일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있는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 만들기’를 대주제로 2019년 치과감염관리 심화과정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치과감염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심화교육으로, 총 5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연자들은 각각 △치과진료실 미생물과 감염병 사례 △치과병의원의 CQI △인증평가 사례: 감염관리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멸균기의 심층 이해 및 실습 △치과감염관리자의 역할과 업무 등을 강연하며,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멸균기 실습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감염관리협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과 감염예방의 원리, 방법 및 기술의 교육을 통해 안전한 치과 진료의 실천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 양성을 목표로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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