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트리뷴] 조직 재생 가능한 어류의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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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조직 재생 가능한 어류의 장기
  • 이현정기자
  • 승인 2019.09.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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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치과재생 분야 연구에 활용 기대

LONDON, U.K./ATLANTA, U.S.: 영국과 미국 연구진들은 치아대체 및 재생능력이 있는 동물 연구를 통해 어류의 이빨과 미뢰(Taste buds) 간의 유사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어류의 구강 기관이 조직을 재생할 수 있고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 신호 전달 경로의 규정 하의 다양한 조직 유형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조작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 연구는 King's College London과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간 협력연구로 진행됐다. 65세 이상 성인의 약 1/3이 무치악이므로 연구진들은 조직 재생을 더 자세히 연구했다. 시클리드 물고기와 마우스 모델을 분석하고 재생에 대한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대체 치아와 미뢰가 발달하면서 지속적인 상피를 공유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두 기관이 유사한 줄기 세포 집단을 공유하고 BMP 신호 전달 경로가 치아와 공유 상피의 미뢰를 구별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변형된 BMP 신호 전달 활성을 갖는 마우스 유전자 모델은 BMP 신호 전달이 상승될 때 치아 유전자 발현이 미뢰에서 이소성으로 활성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일부 상피 세포 집단이 연구자들이 알지 못했던 것으로 생명 공학 및 치과 치료 분야에서 상당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King 's College London의 두부 재생 생물학 센터소장인 Paul T. Sharpe 교수는 “연구는 인간 재생 의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 위해 여러 종을 연구하는 훌륭한 예”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에 ‘Developmental plasticity of epithelial stem cells in tooth and taste bud renewal’란 제목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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