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 2019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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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 2019 학술대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9.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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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부터 완성하는 치과 임상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9 학술대회’를 열고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는 만큼 보이는 작은 세상(Micro Dental Treatment)’을 주제로 치과에서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놓치기 쉬운 임상영역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강연은 허경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CBCT의 활용과 한계’를 주제로 여러 환자의 증례를 통해 현재 치과임상에서 CBCT 영상 활용법을 살펴봤다. 

이어 해외초청연자인 Masahiro Minami(Mikkaichi Minami 치과) 원장은 ‘Introducing Micro-dentistry in your clinical practice’를 주제로 Micro-dentistry를 적용한 임상 증례에서 치료의 중요 포인트를 짚어줬다.

오후에는 두 개의 강의실에서 강연이 진행됐다. 제1강의실에서는 Yumiko Amakawa(Amakawa치과) 원장의 ‘Minimally invasive esthetic bonded restoration’ 강연과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의 ‘근관치료에서 가장 작은 단위까지 신경 써야 하는 부분’ 강연, 전윤식(이화여대) 교수의 ‘브라켓 교정! 언제까지 할 것인가?’를 연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제2강의실에서 대여치는 주요 연구사업 중 하나인 치과촉탁의와 관련해 요양보험과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한 강경리(강동경희대병원) 교수와 곽정민(SK가스부속치과) 원장은 각각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진료활동의 실제에 대해 다뤘다.

박인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많은 회원들의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강연을 준비했다”며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확대될 치과촉탁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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