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치주과학교실, 치주과 ‘NO.1’ 학술대회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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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치주과학교실, 치주과 ‘NO.1’ 학술대회 증명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9.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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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경희치대·치전원 치주과 학술대회 성료깊이있는 강연과 토론 … 학구열 ‘후끈’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이 주최한 제8회 학술대회가 지난 8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1층 박종기대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온 경희대 치주과학교실의 학술대회는 치주와 임플란트의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며 유익한 임상지식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질의와 토론을 나누는 자리로 임상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학술대회는 올해도 4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채우며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석인원 중 과반수가 동문이 아닌 임상의들로 구성돼 동문뿐만이 아닌 치과계 모두의 관심을 받는 명실상부한 학술대회임을 증명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주제 없이 각 연자가 직접 주제를 선정해 강연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세션은 신승윤 주임교수와 홍지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주 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발표를 마친 후,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세션은 연자들마다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이 ‘치주적이나 교합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의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방법’을 강연했으며, 이어 임현창(경희치대) 교수가 ‘패러다임의 진화 :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박병규(필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정의원(연세치대) 교수가 ‘Less invasive sinus augmentationprocedure using hybrid technique’을 주제로, 김성언(부산세종치과) 원장이 ‘케이스 리포트 #36, 37 implantation’를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으로는 창동욱(윈치과) 원장이 ‘성공적인 골증대를 위한 스페이스 메이킹 테크닉’을 강연하며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인터뷰] 경희치대·치전원 치주과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글로벌한 행사로 나아갈 것”

임상철 조직위원장은 “치주과 교수님들과 내로라하는 연자분들을 모시고 각 세션마다 내용과 발표면에서 손색이 없을 정도의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치의학발전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원배 동문회장은 “매년 웬만한 학회 학술대회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400~6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곧 맞이할 10주년에는 차원이 다른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국제행사로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신승윤 주임교수는 “치주과 동문회에서 장기적, 또 체계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의국과 동문회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이 잘 정착됐다”면서 “앞으로도 연구발전과 함께 꾸준히 이어지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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