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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 첫 학술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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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 첫 학술집담회 개최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9.19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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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기준 유용성 논의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 이하 교수협)는 지난 6일 삼경교육센테에서 첫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정진우(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한국어판 DC/TMD의 임상적 유용성 및 활용(Clinical Utility and Implementation of DC/TMD)’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1992년 턱관절 장애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진단 기준인 턱관절 장애 연구진단기준(Research 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 RDC/TMD)이 발표된 이후, 이 기준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단과 연구에 활용됐다. 

또한 지난 2014년 개정된 DC/TMD(Diagnostic Criteria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가 발표됐으며, 정진우 교수팀은 한국어판 작업을 진행해 현재 완료단계에 이르렀다. 정 교수는 그동안의 작업과정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접근을 전망했다.

집담회의 패널로는 어규식(경희치대)정재광(경북치대)임현대(원광치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이연희(경희치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턱관절 장애 진단의 이행 과정에서의 장단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도 세계적으로 RDC/TMD에서 DC/TMD로 진단 기반이 이동하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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