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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9월 2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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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9월 29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9.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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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가이드부터 보철까지 총정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 이하 이식학회)는 오는 29일 고려대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준비위원장 박관수)’를 개최한다.

본 대회에 앞서 이식학회 임원진은 지난달 30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환자가 편해야 우리도 편하다: Patients′ Comforts, Predictable Outcomes’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나눠 8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펼친다.

박관수 준비위원장은 “최근 수많은 디지털 기법이 개발되고 많은 학술대회에서도 논의되면서 보다 빠르고 편안한 치료를 하는데 많은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수술적, 보철적 측면의 디지털 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을준비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첫 세션은 박정현(보아치과) 원장과 민경만(서울메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가이드 수술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박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로 스트레스 날려버리기’를 주제로 모든 케이스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입장을, 민 원장은 ‘Guided Surgery의 도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일부 케이스에서만 효율적이라는 입장에서 강연하며 임상가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박정현 원장과 민경만 원장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학술대회 전 각자 주제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강연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이정삼(웃는하루치과) 원장은 ‘구치부 임플란트에서의 연조직 처리’, 엄인웅(서울인치과) 원장은 ‘rhBMP-2 탑재 자가치아 뼈이식재의 발치와 보존술 임상적용: A case series’에 대해 짚어준다.

오후 세션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강연으로 김양수(서울좋은치과보철과치과)김종화(미시간치과)김동환(서울복음치과)이희경(복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아날로그적인 방법부터, 구강스캐너, 임시치아 등 다양한 임상을 공유한다.

세션3에서 김양수 원장은 ‘환자가 편한 임플란트 보철, 술자도 편한 임플란트 보철’, 김종화 원장은 ‘이제는 모델리스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 세션4는 김동환 원장의 ‘구강스캐너를 이해하면 편해지는 임플란트 보철’, 이희경 원장의 ‘넓은 범위의 implant 수복에서의 provisional restoration의 중요성’ 강연이 진행된다.

김태인 회장은 “이전에는 디지털이 새로운 시도였다면 이제는 꼭 필요한 술식으로 변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디지털을 활용하고 있는 원장들을 연자로 섭외해 환자는 물론, 술자까지 편해질 수 있는 임상 노하우들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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