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칼럼] 간단하고 정확한 최종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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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칼럼] 간단하고 정확한 최종인상
  • 남관우 소장
  • 승인 2019.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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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내원으로 완성하는 Rang Full Denture System
비고치과기공소 남관우 소장

기초인상에서 강조한 것처럼 최종인상에서도 폐구인상이 필요하다. 

1. 상악 하악 트레이를 동시에 구강 내에 넣고 교합하면 근육이 이완되므로트레이의 길이를 확인하고 조절하기 쉽다. 다소 길이가 길거나 짧아도 지지중심의 확장인상이 아니라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2. 상악 트레이 Border에 접착제를 바르고 Heavy Body 인상재를 바른 다음 구강 내에 넣는다. 이때 하악 트레이도 함께 구강 내에 넣고 교합한 상태에서 환자 스스로 입술 및 볼 근육을 움직여 Border Molding을 하게 한다.술자 임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Border의 형태가 왜곡되지 않는다.

3. 트레이가 길어서 노출된 부분과 Border 외에 흘러들어간 인상재를 가위나 덴처바로 제거한다. 

4. Light Body 인상재를 넣고 반복해서 상악의 인상 및 Border Molding을 한다. 과도하게 많은 인상재를 트레이에 담으면 오히려 좋은 인상에 방해가 된다. 

5. 잉여부분을 다듬고 상악 인상체를 구강 내에 넣는다. 이때 인상체 후연에만 Heavy Body 인상재를 발라주면 필요한 만큼 가압돼 조직 상태에 맞는 자연스러운 Posterior Palatal Seal을 얻을 수 있다.

6. 하악도 상악과 같은 방법으로 Border Molding 및 최종인상을 채득한다. 이때 설측 Border Molding을 위해 혀를 내밀고 좌우로 움직이거나 술자의 손가락 끝을 혀로 밀게 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7. 조금만 숙달되면 상하의 Border Molding을 동시에, 상하의 Wash Lmpre sslon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또한 폐구인상이라서 가능한 방법이다.

8. 폐구인상의 단점은 인상 채득 시 누르는 압력을 환자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교합 고경 채득 방법
교합고경은 여러 가지 기준점과 학문적인 이론이 있지만 임상에서 획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때문에 술자의 지식과 경험에 의한 판단이 요구되는데, 심미적인 관점에서 환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덴쳐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1. 입술선을 기준으로 전치부, 좌우 Retromolar Pad의 중간정도를 기준으로 구치부 교합평면의 높이를 조절한다.

2. 상악 Wax Rim을 높이거나 낮추면서 교합고경을 조절한다. 

3. 열전도가 좋은 Aluwax는 Record Base 용 Bite Wax다. 

4. Record Base가 전후좌우로 기울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Wax Rim은 주 저작근이 있는 구치부만 닿고 전치부는 띄워줘야 한다. 

<다음호: 교합고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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