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차 뛰어넘는 운명적인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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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차 뛰어넘는 운명적인 로맨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1.12.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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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타>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탄생시킨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2006년 국내 초연되어 20~30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관객을 넓히며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웨스트 엔드에서 78년에 초연되어 2,900회, 브로드웨이에서 79년 막을 올려 1,567회 장기 공연됐다.

특히 데뷔 30년만에 첫 대통령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명품배우 박상원이 <에비타>에서 25살이라는 역대 최고 나이차를 극복한 멜로를 선보인다.

5년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에비타>에서 박상원은 대령에서 최고 권위의 대통령 자리까지 오르는 매력적인 남 자‘후안 페론’ 역을 맡아 ‘에비타’역에 캐스팅된 정선아, 리사와 25세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친다.

<에비타>는 사생아로 태어나 삼류배우를 거쳐 한 나라의 퍼스트레이디까지 올랐던 여인 에비타의 인생과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으로,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아름답고 웅장한 노래와 함께 흥미롭게 펼쳐진다.

 

경쾌한 재즈에서 장엄한 미사곡, 웅장한 합창곡에 이르기까지 26곡의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은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서사극으로 드라마를 이끌며 감동을 증폭시킨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곡 ‘돈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 와 화려한 탱고, 왈츠와 폴카 등 끝이지 않는 화려한 춤은 작품의 백미로 관객의 눈과 귀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 공연명: 뮤지컬 <에비타>
■ 공연기간: 2011년 12월 9일 ~ 2012년 1월 29일
■ 공연장소: LG아트센터
■ 출연배우: 정선아, 리사, 박상원, 박상진, 이지훈, 임병근, 박선우 외
■ 러닝타임: 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
■ 공연시간: 평일 8시/토 3시, 7시30분/일 2시, 6시30분(12월 마티네 공연-수요일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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