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상서 만나는 난제 해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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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상서 만나는 난제 해결의 장
  • 박아현 기자
  • 승인 2019.08.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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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종합 학술대회’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 이하 이대임치원)이 오는 18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치과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선종 이대임치원장을 필두로 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현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하루에 모두 다룰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이주연 원장(세브란스치과)가 한국치의학의 역사 강연으로 포문을 열어 박정철(단국치대) 교수의 임플란트와 동시에 진행하는 GBR의 예후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김희진(연세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상응용해부학을 통해 보톡스, 필러 등을 치과의사가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김성택(연세치대) 교수가 치과의사의 역할이 거듭 강조되고 있는 수면무호흡 장애의 구강장치 치료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 김선종 임치원장이 골다공증약제 등으로 인한 턱뼈괴사에 관련한 필수팁을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성상진(서울아산병원) 교수와 김성오(연세치대) 교수가 각각 최신 디지털 교정치료와 소아에 다빈도 발생하는 치아 맹출장애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박지만(연세치대) 교수는 치과계의 최신 화두인 디지털 구강스캐너를 활용하는 임상팁을 강연할 예정이며, 정일영(연세치대) 교수는 근관치료 이후 발생하는 증상해결에 대해, 김형준(연세치대) 교수는 하치조 신경손상 시의 진단과 해결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팁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김선종 임치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가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임상적 문제점 해결뿐만 아니라, 앞서가는 치과진료의 팁까지도 얻어갈 수 있는 유용한 주제들로 알차게 구성했다”면서 “치과의사들이 치과진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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