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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2019년 제2차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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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2019년 제2차 아카데미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7.2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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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스킬 노하우 공유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지난달 20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2019년 제2차 ITI Academy’를 개최했다.

‘Train the Trainer’라는 주제로 임상 강의 스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과 이은혜(W스피치커뮤니케이션) 강사가 연자로 나섰다.

‘임상 사진과 동영상 기본은 알자’를 주제로 강연한 라성호 원장은 임상 자료 활용 및 환자 상담 시 유용하게 사용되는 치과용 디지털 카메라의 기본적인 촬영 원칙과 치아 부위별 적절한 촬영 기법을 설명하고, 촬영 시 임상가가 자주 겪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특히 촬영 시 환자의 편의를 존중하는 윤리적 고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촬영 철학부터 기술과 정리보관 방법까지 다양한 임상 촬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은혜 강사는 ‘흡입력 있는 발표를 위한 스피치 시크릿’을 주제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뢰감을 높여주는 스피치 기술을 소개하며, 케이스 발표 시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음성 연출과 제스처, 질의응답 대처법 등을 강연했다.

이성복 회장은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 방법이 소개되면서 이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강연 빈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설득력 있고 효과적인 발표를 위한 기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강연을 준비하는 임상가와 강연장을 찾는 청중 모두 효과적인 강연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자 스킬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내년 5월 14~16일 싱가포르에서 ‘ITI World Symposium’을 개최한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는 가장 대표적인 ITI 학술대회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에는 80명의 연자와 함께 6000명 이상이 참가해 임플란트 치과학의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임플란트 치료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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