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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내년 총선 ‘정책제안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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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내년 총선 ‘정책제안서’ 기획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7.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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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회 정기이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9회계년도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0년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제작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할 ‘(가칭)2020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 기획단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치협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치과의료정책을 마련해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한다. 민경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을 기획단 단장으로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올해 연말까지 각 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현재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공헌활동에 주로 활용하고 있는 치과이동진료버스의 장비 노후화 등에 따른 새로운 치과이동진료버스 제작 추진 검토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무이사인 차순황 대외협력이사는 “2009년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치협이 제작한 이동진료버스는 10여 년 동안 북한 개성공업지구는 물론,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진료봉사에 활용됐다”며 “오랜 사용으로 버스 내부에 탑재돼 있는 치과진료 장비의 노후로 인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안전상의 문제로 새 장비 교체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치협은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개선의 일환으로 새 치과이동진료버스 제작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키로 의결했다.

아울러 치협은 윤영석(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100분의 60이상으로 △해당 과세연도의 종합소득금액이 2억 원 이하인 경우 특별세액 감면대상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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