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주최하는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조직위원장 김영훈, 이하 GAMEX 2019)’가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찾아온다.
이번 ‘GAMEX 2019’는 회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대회를 목표로 학술 프로그램과 핸즈온은 물론, 회원들의 걱정을 덜어줄 노무 세션과 법정의무교육이 준비됐으며, 기존 행사를 축소하고 절감된 비용으로 사전등록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대가에게 듣는 치과 임상
GAMEX의 자랑인 학술 프로그램은 Trouble shooting(문제 해결), Look back upon master’s treatment history(대가에게 듣는다), Introduction of state-of-the-art treatment method(최첨단 기술 소개) 등의 테마를 기본으로 치주, 보철, 교정, 소아치과, 근관치료, 내과, 외과, 교합, 약물, 임플란트, 보험 등 양일간 총 40여 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8월 31일 오후에 진행되는 ‘문제 해결’ 강연에서는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이 ‘증례로 보는 근관치료 시 문제 해결’, 노관태(경희치대) 교수가 ‘총의치 장착 후 문제점 해결’, 조상호(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이 ‘정중이개 레진 충전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짚어준다.
이튿날 오후에는 ‘대가에게 듣는다’와 ‘최첨단 기술’을 주제로 3층과 4층에서 강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4층 강연장에서는 이승종 명예교수,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 우이형(경희치대) 교수, 황현식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근관치료와 임플란트 주위염, 보철, 교정과 관련해 오랜 시간 쌓아온 자신의 임상 경험을 전달한다. 3층 강연장에서는 이재민(미래로치과) 원장과 천세영(굿모닝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안면 스캔 데이터의 임상적 활용법’과 ‘디지털 기술이 임상에 미치는 영향력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 설명한다.
이밖에도 이기호(조웰구강내과치과) 원장, 김동형(미소플러스치과) 원장, 박정철(단국치대) 교수,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 최근락(첫사랑니치과) 원장, 오영학(송파올치과) 원장, 최대훈(덴토피아한신치과) 원장, 조경안(오케이라인치과) 원장, 김영삼(레옹치과) 원장, 창동욱(윈치과) 원장, 백승호(서울대치전원) 교수, 신수정(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 김현정(서울대치전원) 교수, 안소연(원광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TMD, 치주, 골이식재, UV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근관치료 등과 관련된 강연을 펼친다.
더욱 심플해진 핸즈온 세션에서는 디지털과 TMD를 주제로 강연이 준비된다. 김용성(서울베스트치과) 원장이 ‘DSLR 촬영/전송/상담활용법’을, 김욱(의정부TMD치과) 원장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안정창지요법’을 세 파트로 나눠 31일 오후부터 강연한다.
또한 회원들이 매년 챙겨야하는 법정의무교육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아동학대 신고의무(동영상강의), 장애인 인식개선 등이 준비되며, 노무분쟁이 비일비재한 개원가를 위해 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대1 상담과 강연이 진행된다.
사전등록부터 경품 대축제
GAMEX 조직위는 올해 개막제를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최하는 등 기존 행사를 축소하고 비용을 절감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GAMEX 2019’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등록 경품추첨제의 상품만 1억 원 상당. 경품추첨은 사전등록기간을 1차 6월 30일, 2차 7월 31일, 3차 8월 20일로 나눠 등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 번 진행되며, 지난 1일 1차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 추첨이 진행됐다. 이후 추첨은 중복으로 진행돼 지난달 당첨되지 않은 회원과 이달 안으로 사전등록을 완료한 회원까지 총 2번의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스타벅스 상품권부터 호텔 숙박권까지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역대 최대인 7천만 원 상당의 현장 추첨 경품도 마련됐다.
또한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고 GAMEX에 대한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GAMEX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치과계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에서도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영훈 조직위원장은 “더 많은 회원들이 GAMEX를 친근하게 느끼고, 회원이 아닌 치과의사들도 GAMEX를 알 수 있도록 사전등록 경품추첨제를 진행했다”며 “기존 사전등록의 경우 대회 개막 20일 전후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사전등록 이벤트로 개막 3달 전부터 더 빠르게 홍보하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