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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혁신 더한 ‘UV Activator2’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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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혁신 더한 ‘UV Activator2’ 공식 론칭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7.1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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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임플란트 20초 시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일 혁신에 혁신을 더한 ‘UV Activator2’를 공식 론칭하며, 제품 양산 전부터 사전예약 물량이 모두 조기 완판되는 등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디오는 티타늄 표면의 생물학적 기능 개선을 위해 ‘진화’가 아닌 ‘혁신’해야 한다는 각오로 오랜 기간 티타늄 표면처리에 집중하고 연구해 왔다. 가장 안정적이면서 생체 친화적이라고 평가되는 SLA 표면처리 임플란트도 표면처리 후 시간 경과에 따라 공기 중의 탄화수소 등의 유기물이 부착되면서 뼈와 임플란트의 유착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노화현상이 발생한다.

노화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국 UCLA 대학의 Ogawa 교수 등은 수년 전부터 자외선 조사에 의한 임플란트 표면의 개질 변화로 소수성에서 초친수성으로 변화하게 되고, BIC 비율을 이상적인 수준으로 높여 초기 고정력과 골유착 정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UV Activator2’는 SLA 표면 처리된 티타늄 표면에 자외선을 이용한 광조사 처리로 표면에 있는 탄화수소 물질 등 흡착된 유기불순물을 제거해 표면을 친수화 시키는 표면처리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가장 안정적인 티타늄 표면처리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는 SLA의 장점에 골융합에 유리한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까지 획득할 수 있는 차세대 표면처리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티타늄 표면에 광촉매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장시간 자외선 조사가 필요했다. 디오는 사용자에게 더 유용하고 가까운 시스템으로 다가가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자외선 조사시간을 기존의 20분에서 단 20초라는 혁신적인 시간 단축의 문을 열었다.

특히 360° 원통형 패턴을 적용한 UV 램프는 고출력으로 티타늄 표면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조사해 자외선의 투과흡수는 높이고 손실은 보완해 체어사이드에서 활용 한계를 극복하고 UV 표면처리 시스템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V Activator2’는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도 지금까지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혁신적인 제품 구조로 작아진 형태를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의 사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방식을 구현했다. 전원버튼, 도어버튼, 시작버튼, LC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컨트롤 패턴은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다. 트렌드에 맞게 선택 가능한 핑크와 블루 2종의 LED 점멸등은 제품 외관을 더욱 섬세하게 시각화한다. 

김진백 대표는 “‘UV Acti-vator2’는 티타늄 표면 개질과 친수성 증대, 더 나아가 상실치아의 반영구적인 기능 복원이라는 가치와 본질에만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과 변화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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