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국민 속 치과위생사’ 신호탄 쏘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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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국민 속 치과위생사’ 신호탄 쏘아 올려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7.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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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 치과위생사 업무범위 논의부터 인문학까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제41회 종합학술대회 및 구강위생용품전시회(이하 KDHEX)·제19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해 전국 치과위생사 16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개회식에는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을 비롯해 치과계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김양근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사를 통해 임춘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상지식뿐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전국 치과위생사들의 학술 연마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치위생계의 새로운 대응전략과 의료서비스를 논의하며 더 큰 도약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18대 집행부는 치과위생사의 숙원사업인 업무범위 현실화뿐 아니라 인재양성을 위한 한국 치위생학 교육평가원을 설립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커뮤니티케어) 및 예방진료 중심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또한 2024년 한국에서 치러지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의 구강지킴이,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를 슬로건으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양일간 치러진 총 26개의 강연은 4차 산업혁명 대비를 포함한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와 노인구강관리 및 커뮤니티케어가 주를 이뤘고, 이외에 의약품, 감염 및 예방, 보험, 인문학 등으로 구성됐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및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와 관련된 강연에는 황윤숙(한양여대) 교수, 노영희(건국대) 교수, 박지만(연세치대) 교수, 이병도(원광치대) 교수, 김혜성(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 노소윤(메디스치과) 부장, 이수나(광주보건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장비 활용법과 치과방사선 영상판독, 구강근기능 훈련 등을 포함해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초고령화 진입을 앞두고 ‘노인구강관리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에 대한 강연도 줄을 이었다. 

임종한(인하대) 교수, 김지원(성소치과) 총괄이사, 장종화(단국대) 교수, 이지나(대한노년치의학회 노인구강보건정책 연구위원회) 위원장, 정민숙(충치예방연구회) 강사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노인구강건강관리법과 커뮤니티케어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과 관련해 김성철(RB컨설팅) 대표, 서정택(연세치대) 교수는 치과위생사가 알아둬야 할 의약품에 대해 짚었고, ‘구강건강과 전신질환’ 강연으로는 문상은(광주여대) 교수, 박희경(서울치대) 교수가, 최근 치과계 화두로 떠오른 ‘감염 및 예방’ 분야에서는 이의석(고려대구로병원) 교수와 김백일(연세치대) 교수가 연단에 섰다.

김병수(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염건령(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차명호(평택대대학원) 교수, 정소연(Feel Good Company) 대표는 치과위생사의 스트레스 관리법, 감정 경영하기, 성윤리 등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홍선아(덴탈톡) 이사, 박병기(대덕치과) 원장, 홍상영(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국장, 최윤선(성동구보건소) 치과위생사는 △개원가에서의 보험청구법 △큐알코드 활용하기 △남북교류 협력사업 △자치구 구강보건사업의 발전사 등을 강연했다.

현직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 외에도 미래 치과위생사의 또 다른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제16기 치위협 학생명예기자 발대식이 진행된 그랜드볼룸C 강연장에서 60여 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명예기자단으로 위촉됐다. 황윤숙 교수와 치위협 홍보위원회 박용환(치위협보) 기자는 강연을 통해 소통과 기자의 자질, 기사 형식 등을 전하며 학생명예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 외에도 총 45개의 포스터 전시와 신흥, GC, 오스템 등 치과 업체를 비롯해 총 22개 업체가 참여한 KDHEX,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이 준비돼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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