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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덴탈, 앵콜 엔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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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덴탈, 앵콜 엔도 세미나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6.2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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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 높이는 근관치료 노하우

㈜아이비덴탈(대표 하일)이 지난달 23일 롯데시티호텔마포에서 ‘김의성 교수의 엔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이비덴탈은 지난해 개최한 ‘김의성 교수의 엔도 세미나’가 큰 호응을 받으며 추가 강연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다시 한 번 앵콜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에 나선 김의성(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는 ‘적정기술 관점에서 보는 근관치료 그리고 근관치료의 시작’을 주제로 근관치료의 기본 개념부터 근관측정기를 활용한 워크레인지 설정까지 정확한 근관치료를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선일(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근관 성형 및 충전’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주의해야 할 케이스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강연에서는 김의성 교수가 ‘개원가에서 치근단 수술’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한 후, 참가자들이 각각 준비해 온 치수강 개방된 발거치(소구치, 대구치)로 근관성형 핸즈온을 실시했다.

한편 김의성 교수는 우리나라 근관치료가 왜곡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심평원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국내 치과의사 대부분이 근관치료 후 실패하는 경우에 재근관치료나 치근단수술, 치아재식술 등의 다른 방법이 있음에도 약 80%가 발치한다”며 “이런 현상을 바로잡고자 앞으로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학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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