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회지 완전 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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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회지 완전 영문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1.12.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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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교 보존학회 신임회장 취임

▲ 김성교 회장
김성교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대한치과보존학회 136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4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조병훈 편집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로 학회지 내용과 편집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치하하고 “내년부터 학회지를 완전히 영문으로 만들어 국제사회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뒤 “학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논문심사 위원 중 2/3를 외국인으로 할 계획이며, 이미 수락의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개발도상국에 방문해 단기간이라도 보존학 강의를 하면서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는 등 한국 치과계가 도울 일을 찾아 국제적인 동반 성장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새로운 재료나 기술이 나왔을 때 위원회를 구성해 학회 입장을 대외적으로 명확히 밝힐 것”이라며 “개원가에서 이에 근거해 새 재료를 사용하고 시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전문의제도 운영에 대해 김 회장은 “제출하는 증례수도 많고 실사까지 진행하는 등 다른 학회에 비해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보다 충실한 전문의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울러 “향후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보험수가의 경우 파이(π)의 문제이므로 케이스가 많은 항목의 수가가 오르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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